디지털피아노 전문기업 다이나톤이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이 인증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것으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하며 성장성,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을 갖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661개 기업 중 16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재무성과와 고용 창출 능력을 엄격히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1987년 국내 최초로 전자악기 생산을 시작한 다이나톤은 국내 유일의 전자악기 전문 브랜드로,
국가부설연구소 운영 및 스마트공장을 통해 제조부터 판매,
40여 개국으로의 수출까지 아우르는 논스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 구미 다이나톤 스마트공장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낸드플래시 기반 고용량 메모리 제어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디지털 악기 기술 관련 국내외 2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악기 플랫폼 개발과 부품 및 소재 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 악기 모듈 및 부품 등을 제공하며,
전후방 연계기업 간 협력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악기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디지털 악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이나톤의 도상인 대표는
“2006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어
올해에도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기업이 되었다”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장서 악기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악기의 글로벌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내외경제TV